여섯 번째 만남

참 행복과 참 기쁨을 찾아서

“행복은 우리 안에도, 우리 밖에도 없습니다. 행복은 오로지 하느님 안에만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느님을 발견하면, 행복은 도처에 있게 됩니다.”
- 블레즈 파스칼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 부르십니다. 이제 우리는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여정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주변에는 벌써 그 부르심에 응답하여 참 행복과 기쁨의 길로 나아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들을 통해, 또 주변의 청년들을 통해 진정한 행복과 영원한 생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아가봅시다.

  • 1. 질문
  • 신앙생활 안에서 당신을 행복하고 기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 2. 읽기
  • ‘4.49 새로운 복음화란 무엇인가요?’10)를 다 함께 읽어 봅시다.

    예수님은 하늘로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마르 16,15) 따라서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이들은 여전히 이 과제를 수행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하느님의 사랑에 대한 신앙은 가장 소중한 것이며, 우리는 이 신앙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야 합니다.

    • # 하느님의 사랑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예수님은 자신의 사명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루카 12,49) 예수님의 첫 제자들은 예수님에 관해 이야기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첫 제자들은 그렇게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1코린 9,16 참조). 하느님의 한 예언자는 이미 이렇게 말한 바 있습니다. “‘그분을 기억하지 않고 더 이상 그분의 이름으로 말하지 않으리라.’ 작정하여도 뼛속에 가두어 둔 주님 말씀이 심장 속에서 불처럼 타오르니 제가 그것을 간직하기에 지쳐 더 이상 견뎌내지 못하겠습니다.”(예레 20,9) 모든 시대의 사람들이 이러한 체험을 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크나큰 사랑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교회는 처음부터 온 세상에 하느님이 말씀을 전하고자 사람들을 파견했습니다. 선교사들은 혼자 일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성령과 함께 일합니다. 오늘날에도 선교사들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 선교사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 # 새로운 복음화
    • 1983년에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새로운 복음화를 요청했습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복음이 “열정에서 새롭고, 방법에서 새롭고, 표현에서 새롭게” 전파되기를 원했습니다(1983년 3월 9일). 교황은 새로운 복음화 이전에 결코 예수님을 들어보지 못한 이들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또한 세례를 받았음에도 더 이상 신앙 안에서 살고 있지 않은 많은 이들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교회의 선교 사명> 33항 참조).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더이상 교회의 지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그리스도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복음과 한참 멀어진 삶을 삽니다.
      교황은 이러한 상황을 보고, 새로운 복음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 또한 자주 새로운 복음화를 촉구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과업에 착수하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했습니다. “새로운 복음화는 우리에게 시류를 거슬러 헤엄치는 용기를 가지라고 또 우상들로부터 참된 하느님께로 돌아서라고 촉구합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말보다 몸짓과 태도로 나타나는 자비의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2013년 10월 4일 연설)
    • # 이는 우리 모두의 과업입니다.
    •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새로운 복음화를 하도록 부르심을 받습니다. 세례받은 모든 그리스도인은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과업을 예수님에게서 받았습니다(마르 16,15 참조).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메시지를 전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달려 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끝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 28,19-20)
    • @ 더 알기 - 새로운 복음화
    • 새 천년기를 시작하며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이렇게 썼습니다.
      “복음화 활동에서 ‘말씀의 봉사자’가 되고자 우리 자신을 풍부한 말씀으로 무장하는 것이야 말로 새 천년기의 여명을 맞는 교회가 무엇보다 우선하여야 할 일입니다. 인간의 삶을 언제나 특징지어 온 모든 나약함 속에서도, 명백히 복음의 가치를 준거로 삼아 왔던 ‘그리스도인 사회’의 현실은 오래전에 복음화된 나라들에서조차 이제 사라졌습니다. 오늘날 ‘세계화’의 맥락에서 여러 민족과 문화가 새롭고 불확실하게 뒤섞이는 상황에서, 우리는 점점 더 다양해져 가고 요구가 많아지는 상황에 용감하게 대처하여야 합니다. 여러 해에 걸쳐 저는 새로운 복음화에 대한 요구를 자주 강조하였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새로운 복음화를 강조합니다. 특히 우리는 우리 안에 처음의 열정을 되살리고, 오순절에 뒤이은 사도들의 복음 선포 열정이 넘쳐나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만일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면 나에게 화가 미칠 것입니다.’(1코린 9,16)하고 외쳤던 바오로의 불타는 신념을 우리 안에 되살려야 합니다. …… 모든 하느님 백성에게 선교의 책임이 있습니다. 참으로 그리스도를 아는 사람들은 그분을 자기 안에만 가두어 둘 수 없으며, 그분을 선포하여야만 합니다.”(<새 천년기> 40항)
    새로운 복음화는 그리스도에게서 멀어진 모든 이, 특별히 세례를 받았으나 더 이상 믿지않는 이들에게 신앙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 3. 나눔
  • 나의 신앙을 드러내는 데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요소들과 불안하게 하는 요소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또 이것들을 떨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는지도 함께 나누어 봅시다.
  • 4. 묵상
  •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마태 5,11)
  • 생각거리
  • 신앙인들이 다른 이들의 온갖 모욕과 박해를 달게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우리보다 먼저 고난과 고통의 십자가의 길을 가신 예수님의 생애를 알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부활을 통해 그 고난과 고통의 길이 결코 헛된 길이 아님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 신앙인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을 만난다는 희망이 고난과 고통속에서 좌절이 아닌 큰 사랑과 인내를 낳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환난도 자랑으로 여깁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환난은 인내를 자아내고 인내는 수양을, 수양은 희망을 자아냅니다.”(로마 5,3-4)
  • 제4회 한국청년대회 참여 전 활동
  •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우리의 사랑을 함께 나누는 봉사 활동을 체험해봅시다.